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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i 단백질 MON-2의 자가포식을 통한 장수 유도


제목

Golgi 단백질 MON-2의 자가포식을 통한 장수 유도

추천 연구 논문

MON-2, a Golgi protein, mediates autophagy-dependent longevity in Caenorhabditis elegans

Science Advances Volume 7, Issue 49 (2021)Nature Communications volume 13, Article number: 5889 (2022)

선정 이유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오토파고좀의 세 가지 세포소기관의 유기적 소통이 장수와 관련 있음을 제시한 데 의의

주요 내용

세포 내에서 생성된 단백질을 목적에 따라 변형시키거나 분류해 필요한 위치로 배송하는 세포 내 우체국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골지체(세포소기관 중 하나)에 존재하는 단백질(MON2)은 기존에 주로 물질 수송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로 알려져 있었다.

세포에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세포 안에서 만들어져 그 역할을 다한 단백질 등을 수시로 제거하거나 적절히 변형하는 리사이클링 과정(자가포식, autophagy)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조금 둔화됐을 때 장수가 유도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물질 수송과 단백질 변형 등이 일어나는 세포 내 소기관인 골지체, 미토콘드리아와 노화 관계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단백체학 기술을 활용해 미토콘드리아 호흡이 떨어져 수명이 길어진 돌연변이 예쁜꼬마선충에서 정상 선충과 달리 특이적으로 많이 생성되거나 적게 생성되는 단백질(골지체 단백질 MON2 포함 1천여종)을 발굴했다.

이들 돌연변이 모델의 수명변화를 규명했다. 그 결과 골지체 단백질 MON2가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뿐 아니라 식이 제한된 예쁜꼬마선충의 장수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시사점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오토파고좀의 세 가지 세포소기관의 유기적 소통이 장수와 관련 있음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세포소기관 내 물질 수송이 자가 포식 향상을 유도하는지에 대한 분자 수준의 작동 원리 연구기 필요함. 또한 MON2의 발현이나 활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개발되는 경우 인간 장수 와 노화 관련 질환 억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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